내년도 사업비 9억 원 확보
20종, 150여 대 농기계 구비

영암군청
영암군청

영암군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 임대사업 신규사업소 설치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내년 9월 운영을 목표로 총 22억 원을 들여 금정면 와운리에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 설치에 나선다. 

동부사업소 설치는 동부권 농업인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원거리 접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도로 819번의 급커브·경사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현지의 영농실정을 감안해 목재파쇄기, 승용 예초기 등 약 20종, 1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배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장해서 농업일손 부족 해결, 농업경쟁력 강화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