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접수 마감
영암군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는 ‘2024 영암 100경 찾기 사진 공모전’이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올해 3회를 맞은 공모전의 올해 주제는 ‘구림의 사계를 담다’이며, 한옥마을이 자리한 군서면 구림마을로 공간 범위를 한정했다.
그동안 다양한 관광자원을 폭넓게 조명하는 방식에서 하나의 관광자원을 참가 사진가의 시선과 주제의식에 맞춰 깊이 있게 집중하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영암군은 구림마을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암관광 홍보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보호수, 일출·몰, 고택·정자, 돌담, 서원, 유적지, 공원 등 구림마을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사계절을 촬영한 미발표 사진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촬영한 사진을 개인 또는 2인 팀이 최대 2편의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나 중복 시상은 하지 않는다.
영암군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월 중 20편의 입상작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을 시상한다.
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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