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파출소장 임명 여론 청취

신북파출소가 마을 이장을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하고 마을 취약지를 순찰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줘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도 명동마을 최봉규 이장을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 마을 취약지를 합동 순찰하고 주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명동마을 뒷산인 백용산 임도가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가을에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된 뒤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고 있으나 안내표지판이 없어 마을 안길까지 들어와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신북파출소는 영암군에 이 같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안내표지판 설치를 요청, 지난 9월 28일 마을 입구에 관광 안내 및 교통표지판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