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와 지난 10일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농업기술센터, 농협영암군지부, 농업인 7개 단체, 읍면 직불담당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100’은 농업인이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의 17가지 의무 준수사항 실천(미이행 시 준수사항 별 농가 지급액의 10% 감액)으로 직불금을 감액 없이 100% 받기 위한 실천 운동이며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는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도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익직불제가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여 지역 사회에서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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