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전교 최금열)는 지난 10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대성전에서 헌관을 비롯한 지역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대제에서는 우승희 군수가 초헌관, 김광수 교육장이 아헌관, 임정빈 농협군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지냈다. 

영암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동국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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