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7~8일 군서면 구림마을에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주요 관광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은행나무 디자인 가지치기 작업을 전개했다. 

구림마을은 그동안 은행나무 50여 그루가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가을 단풍으로 멋을 선사했지만, 낙엽과 열매로 불만을 사기도 했다. 구림마을 상가와 주민들은 이번에 깨끗하게 새로 단장된 가로수를 보며 은행나무 가지치기를 반기고 있다. 은행나무는 대기오염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해충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어 도로변 상가에 주로 많이 심어졌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