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및 향우회원 등 ‘성황’
상암 김해곤 박사 자전적 칼럼집 ‘세상, 그 길을 걷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7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홍 전 국가보훈처 장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 최병호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김웅기 글로벌 세아그룹 회장,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김재철 전 전남도 부지사, 이용섭 전 광주시장, 임성주 전남대 서울동창회장, 김영호 재경금정면향우회장 등 각계인사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곤 박사는 금정면에서 태어나 금정초등학교를 거쳐 광주서중, 광주고를 졸업했으며, 전남대에서 섬유공학 학‧석사과정을 거쳐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굴지의 방직회사에 입사하여 최고경영자로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큰 업적을 남기며 섬유계의 산증인이자, 과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칼럼집은 김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후진들이 준비추진위원회(위원장 박양수)를 구성하여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세상, 그 길을 걷다’를 상재하고, 출간을 기념하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 박사는 2014년 자신의 산수(傘壽)를 기념해 칼럼집 ‘내가 만난 세상’을 펴낸 바 있다.
한편 김 박사와 동문인 김웅기 글로벌 세아그룹 회장이 이날 식대를 비롯한 행사비 일체를 도맡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니어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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