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암농민회 200여 명 상경

전국에서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등 농민들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쌀값 보장 농민대회에 참석해 ’쌀값 대폭락 규탄‘, ’농민생존권 사수‘ 등을 촉구했다.

이날 영암농민회를 비롯, 쌀협회, 한농연 등 영암 농민 200여 명도 쌀값 보장 농민대회에 참가하여 쌀값 보장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참가자들은 쌀값 보장 농민대회를 마치고 “윤석열 끌어내리고 쌀값 끌어올리자”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하고 쌀값을 보장하라”등 구호를 외치며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했다.권혁주 영암군농민회 사무국장은 “군과 의회, 농협, 농민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지금부터 올해 쌀값 대책 등에 관한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군과 의회에서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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