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6월 28일과 7월 5일 도포·덕진 농업경영인회의 협조를 얻어 관내 벼 재배지역 숲과 하천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방제에 나섰다.

낭주농협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장마철 이후 농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인 상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본답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피해를 준다.

낭주농협은 지난해부터 먹노린재 사전 방제를 시작하고 앞으로도 계속 방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재작업에 신승철 도의원이 참석, 농업경영인회원과 낭주농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