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거주 영암출신 모임인 월랑회(회장 박창재)는 지난 14일(금) 오후 6시 광주 상무지구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창재(전 광주국제고 교장) 회장을 비롯 김월출(전 광주시의원) 조호권(전 광주시의회 의장) 유재신(전 광주시의원) 조만형(동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문배근(영암신문 대표) 김복일(전 무등일보 대표) 김선문(전 광주시의원) 조용업(전 광주지검 범죄지원센터 운영실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만형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민은규(전 광주MBC 아나운서) 김호삼(검찰청 원주 지청장) 2명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초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장에 임명된 군서출신 조만형 전 위원장은 지난 5월 말,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5월 말 퇴임하여 학교로 복귀했다.

미암출신 김호삼 원주 지청장은 지난 6월 초 검찰 간부인사 때 명예퇴직을 신청, 20여 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서초동에 변호사 개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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