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7월 말까지

영암군은 고구마 무병묘 생산·보급을 위해 7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플러그묘’(포트묘) 사전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무병묘 사용이 가장 중요하고, 진딧물과 담배가루이 등 전염원 방제·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번에 분양할 품종은 진율미, 호풍미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와 식미가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하다. 플러그묘 단가는 주당 100원이며, 농가의 희망 시기를 감안해 가을철 9~12월, 봄철 내년 1~4월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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