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해야

영암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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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강조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얼음이 얇아지고 불안전해지는 현상이 발생,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해빙기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땅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축대 등 시설물의 붕괴사고 위험이 높다.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져 빙판 깨짐으로 인한 수난사고도 발생하기 쉽다.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사항으로 ▲얼음 위 놀이·낚시 금지▲낙석 주의 구간 운전 시 서행 ▲등산 시 미끄럼 사고 주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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