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수당 등 지원사업 협력

영암군은 지난 28일 낭산실에서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와 ‘청년문화수당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카드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청소년에게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을 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로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1년에 1인당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수당은 2년 이상 영암에 살고 있는 29~39세 청년 중에서 소득 요건을 충족한 군민이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는 13~15세에게 40만원을, 16~18세에게 48만원을 연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인 청소년이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농협은행과 문화바우처 카드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5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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