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에게 1천200만 원 전달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3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 자녀들 중에 선발기준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생 12명이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대학생 12명은 각 100만 원씩 1천200만 원이 전달됐다.

서영암농협은 매년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 왔지만 농촌 인구감소로 수혜자가 점차 줄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우리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이 나라에 큰 등불로 자라 가장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모든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곳이 농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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