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지킴이 활동 앞장”

한국농촌지도자 영암군연합회 제13대 강성구(75·사진) 회장 취임식이 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읍면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회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연말 총회에서 읍면 임원들로 구성된 대의원 투표에서 김호동 씨(군서면)를 누르고 제13대 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강 회장은 영암읍 망호리에서 태어나 33년 동안 영암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2006년 정년퇴임 후 농촌지도자 영암읍협의회에 가입하여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암읍 협의회 부회장을 거쳐 영암읍 협의회장(6년), 영암군연합회 부회장(6년)을 역임하다 연합회장에 당선돼 이날 취임했다.

강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추구하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격려와 배려를 바탕으로 단합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지역 활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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