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조광호(81) 학산면 노인회장이 제15대 영암군 노인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로 지난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조광호 후보가 단독 등록, 31일 당선증을 교부했다.

조광호 신임 회장은 “영암군지회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인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는 소감과 함께 △노인권익 신장과 읍·면 분회 및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 지급 △노인문화 예술활동 지원 △노인전용 쉼터 조성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의 포부를 밝혔다.

학산면 광암마을 출신으로 영암군의회 3선(2·4·5대, 4대 후반기 부의장), 영암군 노인회 수석부회장, 영암군산림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 15대 지회장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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