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 참석, 대성황 이뤄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 제37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500여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홍, 유인학, 유선호, 김재철, 문한식, 김방진, 신창석, 윤재홍 등 역대 회장단 및 고문,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정구·고광표·이건태 감사, 수도권 각 읍면 향우회장단,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단, 서삼석 국회의원,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및 박영배, 고화자, 박종대, 정운갑, 고천수, 이만진, 정선희 군의원,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과 단원, 천재철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철 고문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제1부 행사에서는 결산 및 감사보고,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김승배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비롯 곽찬대 재경도포면향우회 산악회장이 광주전남시도민회장상을 받았다.

또 자랑스런 영암군 향우인상에 조기남 (주)일진쿡웨어 대표이사, 공로패는 유영숙 신북면 향우회장, 김광자 재경향우회 산악회장, 김찬석 시종면향우회 산악회장, 김성일 삼호읍향우회장, 정점례 재경향우회 봉사국장, 천병선 한국미술협회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날 만찬과 함께 개그맨 김상호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고 향우들 간 결속을 다지는 만찬이 이어졌다.

박찬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협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우승희 군수는 “민선 8기는 비록 6개월여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민선 시대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 국립 마한역사문회센터와 국립공원월출산 생태탐방원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이뤄내 군민과 향우들의 자부심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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