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취약구간 등

영암군이 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설해 대책을 마련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에 대비,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결빙에 대처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적설량에 따라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 유지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교차로·고갯길 등 53개소를 취약구간으로 지정해 108개 제설함을 설치하고, 군이 관리하는 지방도·군도·대불산단도로 등 주요 도로의 원할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 3대와 덤프트럭 4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덤프트럭 2대를 지원받아 제설제 살포기를 설치하고, 시운전을 마쳤다. 친환경 제설제도 358톤을 확보했다. 읍·면 소재지와 마을안길 등은 11개 읍면별로 조직된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설제와 제설장비 공급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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