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암 210세대에 2,300만원 상당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혹한기를 대비해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목포시와 영암군 거주 저소득층 210가구(각 105가구)를 대상으로 2천300만 원 상당의 카본매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목포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에게 카본매트 105개를, 앞서 7일에는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군수에게 카본매트 105개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에서 선정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재원은 HD현대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과 현대삼호중공업은 목포시, 영암군 지역에서 여름나기와 겨울나기 물품 전달 사업,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 복지시설 후원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 지역 어르신들의 밑반찬을 챙겨드리는 ‘행복한끼’ 사업, 풍수해 복구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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