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생 38명에 1천500만 원

HL목포신항만운영이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군을 찾아 운곡장학금 1천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HL목포신항만운영은 HL그룹 고 정인영 회장의 호 ‘운곡(雲谷)’을 딴 장학금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영암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영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 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매년 나눔에 나서준 HL목포신항만운영의 지역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