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향우회원인 이점윤(서호면 성재리 출신·53)·박진옥(51)씨의 3녀 중 장녀인 미희양(28)이 최근 제5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희양은 광주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서울대 경제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귀재로 알려져 있다.


서호 성재리에서 초·중학교를 나온 부친 이씨는 20대까지 활동하다 고향을 떠나 현재는 광주에서 조경사업을 하고 있다. 고향에는 현재 이씨의 형님인 종승씨(62)등 친척이 살고 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김일태 영암군수, 박영수 군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친척들이 모여 미희양의 축하연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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