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민회는 15일 오전 영암읍 영덕교 인근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통일쌀 모내기를 통해 남북화해와 통일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킨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갖고 있다.

영암군 농민회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통일쌀 경작지에서 추수한 쌀을 나누면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았던 소중한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통일쌀 경작지 손 모내기를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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