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관 181명과 의용소방대 507명, 소방차량 33대 등 대대적인 소방력이 동원됐다.

영암소방서는 만일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도갑사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관내 전통사찰 3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순찰을 진행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갖추었다.

윤강열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기간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시기이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각종 안전사고ㆍ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해마다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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