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단감재배 농가서 열매솎기 작업

우승희 군수는 19일 광주여자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영암읍 단감 재배농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암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5,000㎡)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전개했다.

대학생들에게는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농촌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영암군은 농촌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심해져 가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촌인력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내 인력 수요 및 공급 현황을 파악하여 대처하고 있다.

또한 11일 금정면을 시작으로 공무원 및 관내 유관 기관에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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