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4월 21일 영암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영암읍 중·고 교육력강화분과위원회 주관으로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와 지역 인사를 패널로 초청하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주체의 의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주제는 중·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의의와 전망(전남교육정책연구소 김권호 전임연구원), 고교학점제의 발전방안(강진고 김병인 교장), 농촌지역 고등학교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방안(문태고 박정용 교사),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합방향과 쟁점(성신여대 노석준 교수)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답변이 있었다.

이날 논의된 영암지역 중고 교육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를 중심으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