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지역작가 초대전

소선(素仙) 조명숙 서예전이 4월 17일 오후 2시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영암문화원의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열린 조명숙 서예전 개막식에는 신승철 도의원, 박영배·정운갑 군의원과 서예가 추담 김길환, 우병인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친지·가족 등 각계각층의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소선 조명숙 작가(61)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대한민국 국전에서 특선 2회, 입선 2회의 영예를 안고 한국미협, 광주미협, 국제서법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소치미술대전 대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한·중 교류전과 여러 회원전에 참여해온 작가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처음 개인전을 갖고 두 번째 고향에서 37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4월 28일까지 열린다. 덕진면 영등리가 고향이며 최영열 전 전라남도민원실장이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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