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반갑다”

시종초등학교 제48회 동창회는 4월 15일 모교강당에서 동창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방문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창생들은 식전행사로 모교방문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으며 우승희 군수의 축사와 정운갑 군의원, 박성표 조합장의 축사에 이어 재광 강종옥 회장, 재경 김영승 회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초청 가수공연에 이어 초청한 밴드와 함께 어울려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면서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밤을 만들었다.

특히 15일 밤에는 갈곡마을 넝쿨체험관 숙소에서 고향 친구들이 준비한 낙지와 소고기 육회를 안주 삼아 밤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틀째 아침 식사 후 초등학교 시절 자주 소풍을 갔던 추억이 깃든 태산봉 소풍가는 행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종초등학교는 오는 2025년 영암에서 4번째로 맞이하는 개교 100주년의 해이지만 총동문회가 결성되지 않아 기념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48회 동창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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