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조합장은 취임식 없이 업무 복귀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신임 조합장들은 21~22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반면 재선 조합장들은 서영암농협을 제외하고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업무에 복귀했다.
금정농협은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최영택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이 부여해주신 무거운 책무에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은 같은 날 오후 2시 농협 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김원식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보궐선거에 이어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된 김 조합장은 “투명한 농협,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산림조합은 3월 22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기동 조합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뒤처지지 않는 조합장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현역으로 당선된 영암농협 박도상, 삼호농협 황성오,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신북농협 이기우 월출산농협 박성표, 군서농협 박현규,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복귀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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