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재경군서면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송년의 밤을 축하하는 김일태 군수의 축하전문을 시작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유선호 국회의원과 재경향우회 홍정석 회장, 박운광 사무국장, 김재봉 군서면장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종학 재경군서면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때늦은 감은 있으나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수도권 전 지역에 거주하는 군서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랑스러운 군서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서로 도우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을 당부하며, 2007년 4월 1일 구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많이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성북치과병원장 송병춘(양장리)씨와, 신림정 대표 김창호(장사리)씨가 감사패를 받았고, 유선호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유석연(양장리)씨와 영암군 서울사무소장 박종대(도갑리)씨는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월출산 사진작가이며 현재 민주평통 자문회의 영암군협의회장인 박철 회장은 월출산 관광 홍보와 더불어 월출산사진전을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구림초등학교 46회 졸업생인 최연자(서구림)씨가 특별출연하여 축하곡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신림정 대표 김창호 회원의 노력으로 코미디언 한무가 진행하고 윤희상, 이명주, 김성태(삼호읍 출신)등 연예인이 다수 출연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잔치가 됐다. /영암신문 서울시 명예기자=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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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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