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시종초등학교 제29회 동창회(회장 나의웅)의 11월중 월례회의가 광주 남구 구동 소재 예원회관에서 지난달 29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춘자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나의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져 겨울의 기온을 느끼게 하는데 회원 모두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면서 “이제 11월이 다 가고 한달 남은 올 한해도 모든 일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정례 회원의 부군 이완영씨가 병환으로 가료중인 가운데 나회장은 금일봉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빌기도.

이날 회의에선 또 요즈음 가요계에서 ‘땡벌’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고 강춘식 회원의 동생 가수 강진군이 더욱 왕성한 가수활동을 희망하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2월 송년행사는 오는 12월 29일 강성기 회원의 아들이 운영하는 ‘월화수회관(광주 쌍촌동 5·18문화회관과 지하철 호남대 옆 3·4번 출구사이, 전화 385-8080)’에서 갖기로 했으며, 연말 송년행사를 보다 뜻있고 동창으로서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영암의 회원과 출향 동창회원 모두를 초대하기로 했다. /영암신문 광주시 명예기자=신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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