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 획기적 변화 필요”

영암출신 박찬모(63) ㈜우영기술단 회장이 오는 12월 15일 실시되는 민선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시 육상연맹회장을 맡아 활동했던 박 회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른 3명의 후보와 함께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전에 본격 뛰어 들었다.

박 회장은 “3년 전 민선체육회가 시작하면서 광주체육은 거의 3년 동안 사고 체육회로 운영되고 있어 광주체육회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광주체육의 변화에 대한 체육인들의 열망이 모아져 압도적인 당선을 확신하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영암읍 서남리에서 태어나 영암초·중고를 거쳐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제8대 재경 영암읍향우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9월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우영기술단을 설립해 광주사무소와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시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과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 조선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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