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출신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

시종 출신 주식회사 케이삼흥 김현재(62) 회장은 11월 19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65세 이상 노인, 학생,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날 국내 유명 가수들을 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종면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시종면에 소재한 시종중학교, 시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 6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6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 시종면민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김 회장은 “어려울 때나 힘들 때 제게 희망을 갖게 하는 내 고향 시종을 위해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한 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전진하여 내 고향 시종을 빛내줄 훌륭한 인재로 잘 자라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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