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시종초등학교 39회, 신학초등교 제1회 연합동창회(회장 김고혁)의 11월중 월례회의가 지난 9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대인동 소재 민어회센터에서 개최됐다.

김광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고혁 회장은 “바쁜 중에도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느덧 금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이때에 계획한 모든 일들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내달 개최되는 송년의 밤 행사에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집행부에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바 광주지역 회원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동창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동창으로서의 깊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행사에선 회원 모두가 신영철 회원이 신병으로 한국병원에 입원가료 중인 바 빠른 쾌유를 기원했으며, 회의가 끝난 후 신학초등학교 출신들이 신영철 회원을 문병해 3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