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출신 양정섭(54·사진) 경진출판·예서 대표가 9월 26일 영암군에 도서 1천여 권(2천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경진출판과 예서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인문사회·문학·동아시아학·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으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나눔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도서를 후원해오고 있다.

도포면 성산리가 고향인 양 대표는 “행복을 나누는 나눔은 항상 즐거움과 보람이 있다.”며 “영암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예서와 경진출판의 도서가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영암도서관, 삼호도서관, 그리고 내년 초 개관 예정인 학산도서관에 각각 343권씩 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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