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박찬모 신임 회장 취임, 재경 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재경 영암군향우회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21대 회장 이·취임식이 9월 23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우승희 군수, 강찬원 의장 등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을 비롯한 향우회원, 그리고 각 읍면 사회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 회기 입장, 내외빈 소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감사패,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회장 인사말과 축사, 회칙개정, 임시의장 사회로 제21대 회장 및 감사 추천이 있었다. 그리고 회기 전달과 취임 회장 취임사에 이어 케잌 커팅 및 건배사, 기념촬영으로 제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양무승 이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우뚝 서는 영암이 될 수 있도록 향우들이 밑거름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21대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으로 추대된 박찬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이라는 정체성을 꿋꿋이 지켜온 선배님들의 뒤를 이을 반듯하고 훌륭한 명품 향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2부 행사는 개그맨 김상호의 사회로 행운권 추첨과 향우들의 장기자랑을 겸한 여흥으로 향우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공로패는 임충렬 향우회 수석부회장, 감사패는 박종규 향우 산악회장, 강부덕 재무국장, 최인철 전 사무국장, 양유섭 덕진면 사무국장, 김재광 미암면 사무국장, 황국현 영암읍 사무국장, 남상균 시종면 사무국장, 양현승 학산면 사무국장, 김원배 영암발전 연구소장, 최태근 영암어란 명장이 받았다.

수도권=전동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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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회장은?


영암읍 서남리에 태어난 박찬모(63) 회장은 영암초-중학교(27회)를 거쳐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토목기사(1급) 도시계획기사(1급) 교통기술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건설에서 퇴직한 후 2004년 ㈜우영기술단을 설립하여 도시계획, 교통, 토질‧지질, 도로‧공항, 상하수도, 조경, 수자원개발, 구조, 농어업토목, 항만‧해안, 철도, 측량‧지적, 수질관리, 폐기물처리, 소음‧진동, 자연토양환경, 전기설비, 일반산업기계분야 엔지니어링사업자 및 공공측량,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대행, 방재관리대책대행, 건설사업관리, 건축설계, 교통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 발전했다. 

ROTC 공병장교로 전역(중위)한 박 회장은 현재 조선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 광주육상연맹 회장, 재경 영암읍향우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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