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출신 최광열(70) 씨가 광복회 광주시지부 제9대 지부장에 지난 6월 16일 취임했다.

최 지부장은 1932년 6월 일본인 토지 수탈에 대해 항거하다 고초를 겪은 덕진면 백계리 고 최병호 애국지사의 후손이다. 공직자 출신인 최 지부장은 광주 동구청,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거쳐 2012년 광주 환경공단에서 정년퇴직했다. 퇴임 후 광복회 광주 남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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