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점 수 시종면 가락종친회장
김 점 수 시종면 가락종친회장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경직돼있는 현실 앞에서 오는 6월 1일은 지방선거일이다. 

후보나 선거는 변하지 않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이다. 그러나 유권자는 많이 변화되어가고 있다. 옛날에는 시골 어르신들이 관심조차 없었으며, 어느 누구에게 어느 당에 선거를 해야할지 유권자들은 많이 몰랐었다. 하지만 지금 변화하는 유권자들은 많은 생각을 하고 투표하고 있다. 대체로 후보자들은 평소에 잠자코 있다가 선거철만 되면 입후보하여 매달리는 형편이다.

그리고 순간의 기교를 부리는 후보자들에 대해 생각을 잘해서 유권자들은 선택해야 할 것이다. 당에 치우치는 것보다 후보자들의 진실적인 것 그리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여야, 무소속, 정의당을 생각지 말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후보를 우리 모두는 선택해야 할 것이다.

지난날의 불리하면 당명을 바꾸는 선거 풍토를 우리 모두가 생각해 봐야 한다. 공화당, 민주정의당, 한국당, 국민의힘, 민주당, 평화민주당, 새천년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것이 선거 풍토와 당명의 현주소이다.

상대를 비방하고 공격하는 잘못된 선거는 이제 다시 없어야 한다. 후보들 자신도 생각을 잘해서 후보로 나와야 하며 당선만 되는 것은 비굴한 방법이다. 잘못된 선거 풍토를 버리고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가 입후보했으면 좋겠다.

구름은 바람 없이 못 움직이고 후보자는 유권자 없이 당선될 수 없듯이 우리 모두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잘 생각하며 투표합시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