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장암리 출신 문준검(55·사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이 지난 12월 31일 서울 구로세무서장에 부임했다.

장암리 문영국(85)씨의 차남인 문 신임 구로세무서장은 영암읍 개신리 학신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거쳐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서대문세무서 총무과 △서울청 징세법무국 △종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소득1팀장 △충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문 신임 구로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신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 행정 운영으로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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