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 동문회(회장 장민기)가 모교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동문회는 최근 모교인 영암중학교 도서관에 최신형 컴퓨터 5대(600만원 상당)를 기증, 후배들의 각종 정보이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문회 관계자는 “얼마 전 영암중 졸업식 때 학교에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비록 동문회가 늦게 발족해 열악한 점이 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해 후배들을 위해 사용할 컴퓨터를 기증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영암중·고 동문회는 지난 85년에 창립, 올해로 21년째를 맞고 있으며, 모교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모교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영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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