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소외계층에 쌀 전달

영암군 삼호읍에서는 지난 3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오자영 삼호읍장, 송장수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현물 기탁식을 가졌다.

이레영농조합법인(대표 엄태철)은 9년째 연말마다 꾸준히 쌀을 기탁해 왔으며, 이날 전달받은 쌀 100포(20kg, 520만원 상당)는 삼호읍 마을 경로당 55개소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레영농조합법인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