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대신2리 대내마을 마광석 씨가 지난 12월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암읍사무소에 백미(10kg) 30포를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광석 씨는 2018년부터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마광석 씨는 “추운 겨울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 따뜻하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 매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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