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600만원 상당 고향에 온정
신창석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은 고향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영암 쌀 800포(3천600만원 상당)를 학산면에 기탁했다.
학산면 출신으로 로드힐스 골프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신 회장은 수년째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들의 심신 피로도가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800포대는 기초생활수급자 51세대, 차상위계층 67세대, 저소득계층 134세대, 복지시설 및 종교시설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선 학산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온정을 베풀어 주신 신창석 회장의 훈훈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