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장암출신 문한식 변호사(73)가 9월 1일 언론중재위원회 서울지역 중재위원에 위촉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 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현재 남평문씨대종회 부회장인 문 변호사는 영암읍 장암리에서 태어나 광주서중·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 제1회 법원행정고시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재경 서중일고 총동문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겸 법률지원단장,경찰청 법률자문단장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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