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 강필원(사진) 경제작물팀장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2020년 농촌진흥사업 ‘전남 으뜸 지도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으뜸 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강 팀장은 지역 특화과수 무화과 기술보급, 원예분야 새 소득작목 발굴, 지도역량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 팀장은 무화과 기술보급 분야에서 시험연구 기반조성, 친환경 무화과연구회 육성, 6차산업 육성, 농업인 교육사업 등을 역점 추진했다. 

또한, 원예분야 새 소득작목 발굴에서는 아열대연구동 조성, 레드향·애플수박·체리 등 10여 작목을 발굴하여 소득 작목화하는 데 기여했다.

강 팀장은 농업현장 지도역량 향상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최고등급인 기술사 2개 분야(시설원예, 농화학)를 취득해 과학영농 현장기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강 팀장은 “기상재해 등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지만, 농업기술센터 슬로건인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