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오정현)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은 12월 2일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영암경찰서(서장 조우종)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10월 29일 체결한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를 위한 유관기관 협약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태양광 경고등 1천개를 주문 제작,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은 경운기 및 소형 전동차 등 교통사고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양광 경고등은 야간 시인성 확보가 용이해 교통사고가 많은 도로 및 공사 주변 등에도 설치할 수 있어 사고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현 지부장은 “경찰서와 지역 농축협이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사고예방 차원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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