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면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도로변에 번지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했다.
금정면은 지난 6월 봄철 급속한 생육으로 가로수와 도로변 등에 무성하게 뻗은 칡덩굴을 1차 제거했으나 칡의 특성상 강한 생명력과 번식으로 1회 작업만으로는 완전박멸이 어려워 이번 2차 제거작업에 나선 것.
이번 작업은 금정면 남녀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2개 조로 편성돼 지방도 819호선과 군도 14호선 등 6㏊ 구간의 조림지와 가로수 등에 뻗은 칡뿌리를 파내고 덩굴을 걷어냈다. 굴취가 불가능한 곳은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칡덩굴 제거작업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