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주관 생활체육 리그대회

민선 체육회로 새롭게 출발한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사진)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0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3개 종목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골프 △볼링 △족구 등 각 종목당 2천만원 씩 총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의 생활체육과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돼 전국 12개 시도, 39개 시군구에서 89개 리그대회가 선정됐다.

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생활체육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 체제에서 전국 최초 3개 종목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 최다 종목이 선정되는 등 발 빠른 대외 활동과 추진력을 과시했다.

이봉영 영암군 체육회장은 “지역 체육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동하계 훈련을 비롯 다양한 체육 관련 사업을 유치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에 기여하는 민선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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