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9,400만원 기탁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각계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품 기탁은 4월까지 이어져 지금까지 총 9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 4월 17일 영암군의회에서 성금 24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조정기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난 4월 16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도 민주노총 영암군지부와 함께 군청과 읍면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500만원을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월 16일 기탁하는 등 4월 중에만 11곳에서 4천340만원이 모금됐다.

영암군은 기탁된 성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긴급생활비, 온라인 개학에 따른 노트북, 로컬푸드 꾸러미 지원 등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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