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성애(58)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이 3월 2일자 부임한다.

신임 김 교육장은 나주 봉황면에서 태어나 광주 살레시오여고와 전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신북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남평중학교 교감과 여수 웅천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도교육청 교육진흥과 장학관을 거쳐 학생생활안전과장으로 재직해오다 이번에 영암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간 갈등의 최소화와 위기학생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정상화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생활교육의 기본이라는 신념으로 교육공동체 간 올바른 관계 설정과 회복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생활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교폭력전담 지원체제 구축, 학생인권 및 교원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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