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출신 강원배 씨,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당선

대한민국 청소년 아름다운 파트너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제16대 강원배 전남연맹장을 선출했다.

시종 출신인 강 신임 전남연맹장은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하고 40여 년 동안 교직에 몸담는 동안 여수고 교감, 광양 골약중, 고금고 교장을 역임하며 녹조근조훈장을 받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훈육위원장, 중앙이사,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장,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부연맹장을 역임했다.

신임 강원배 전남연맹장은 “우리의 희망인 스카우트운동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봉사정신을 기르며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여 장차 국가사회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건전한 우리 청소년들이 씩씩하고 발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재임하는 동안 먼저 사회에 공헌하는 스카우트 운동의 전개로 조직의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변함없는 성원과 열정을 보내주신 스카우트 지도자 여러분과 학부모님 그리고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의 애정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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